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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직무대행체제로 전환

지주 회장에 김경룡 부사장, 은행장에 박명흠 부행장 직무대행 선임

이윤형 기자 기자  2018.04.02 1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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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DGB금융그룹(139130)은 지난주 박인규 회장의 갑작스런 사임 의사에 따라 2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주 및 은행을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직무대행은 차기 회장, 은행장 선임 때까지 회장, 은행장 직무를 각각 대행하게 되며, 박인규 회장은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다.

이사회에서는 지배구조 분리건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면밀하게 검토해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으며, 회장 직무대행으로는 김경룡 부사장을 선임했다.

DGB대구은행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박명흠 부행장을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또한 지주 및 은행 이사회는 전체 임직원에게 사내 메일을 통해 '내부결속 강화를 당부'하며 '투명한 선임 절차'와 '주주 및 고객 그리고 임직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진행을 약속'했다.

한편, 김경룡 회장 직무대행은 1960년생으로 대구은행에서 경북미래본부장과 경북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DGB금융지주 전략경영본부장 겸 DGB경제연구소장으로 재임 중이다.

박명흠 은행장 직무대행은 1960년생으로 대구은행 부울경본부장과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마케팅본부장 겸 서울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