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형수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사진)는 전기자동차 생산, 문화관광 자원 활용, 자치분권시대 주민참여 확대 등을 5개 항의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문화 향유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광산문화예술관광청 설립' 공약이 눈에 들어온다.
현재 광산구는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월봉서원, 무량서원, 용아 생가, 김봉호 가옥, 장덕동 한옥마을을 거점으로 한 인문·문화생사를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사업비 제약으로 따른 프로그램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가칭)광산문화예술관광청' 설립과 관련 "전남 광산군이 1988년 광주시로 편입된 지 30주년을 맞아 1988년 인구 12만5000여 명, 사업체 7000여 개에 불과하던 광산이 30년 사이 인구는 3.3배(41만), 사업체는 3.7배(2만6000여 개) 증가했다"고 짚었다.
반면 급격한 도시팽창에 따른 문화예술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광산문화예술관광청을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광산구 문화, 관광 네트워크를 총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월봉서원의 기대승, 용아 박용철 등 지역의 명사와 관련된 사적지와 생가를 역사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1913송정역시장에 볼거리, 즐 길거리 마련을 위한 공연장 조성, 소촌아트팩토리 시설 확충 등 소촌공단에 컬처 콤플렉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광주과학관과 연계한 가상현실(VR) 체험관 유치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문화예술강사 등의 업무환경 개선 및 임금 현실화를 추진해 내실을 기하겠다는 안을 내놨다.
◆친환경자동차 생산기반 마련, 신산업 유치 전담기구 구성
김 후보는 광산지역에 친환경자동차 생산기반을 마련한다는 포부도 내놨다.
이와 함께 제조업, 가공업 기반의 하남·평동·소촌산단 중심 산업구조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4차산업혁명 대비 기업체질 개선하고 신(新)산업 유치·육성을 위한 전담기구를 구성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①빛그린산단·진곡산단 친환경자동차 생산기지, 관련 부품산업 집적단지로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광주시-광산구 합동TF팀 구성 ⓶제조업, 가공업 등 기존 업체를 대상으로 공해유발기업 교외 이주지원, loT(사물인터넷)와 스마트팩토리 결합 등 기업체질 개선 지원 ⓷평동공단에 드론체험교육장, 3D프린팅, 바이오농업 등 4차산업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가칭)광산정의학교 설치·운영
김 후보는 다가오는 자치분권 지방정부 시대를 맞아 주민 스스로 구정을 이끌어가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가)광산정의학교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⓵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협동적 실천덕목을 배우고 익히는 시민정치학교 개설 ⓶구한말 항일의병들의 주요 근거지인 어등산과 용진산, 동학 4대전투의 하나인 황룡강 전투의 전초기지로서 광산의 자랑스러운 저항정신과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사회서비스통합지원센터 운영
그는 즐거움은 나누고 괴로움을 함께 하는 복지공동체 광산을 위해 민관 협치를 통한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⓵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통합지원센터 운영 ⓶경로당, 아동 대상 상담 코디네이터 상시 배치 등 상담 카운셀링 강화 ⓷광산구장애인직업자활센터 설립 ⓸투게더광산, 광산나눔문화재단, 광산공익활동지원센터, 광산자원봉사센터, 광산자활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플랫폼 기능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농촌동 혁신을 위한 '초록광산 프로젝트' 추진
이를 실천하기 위해 ⓵황룡강 주변 또는 왕동저수지 인근에 가족캠핑장, 수목원 등 힐링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생태관광특구 개발사업 추진 ⓶체험농장, 관광농장 등 도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힐링체험마을과 노인일자리, 농촌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산물 가공공장, 마을공방 조성 ⓷영산강·황룡강 주변, 월봉서원·백우산 주변에 광산 둘레길 조성 ⓸우리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공공장, 제품개발 연구소 설립 등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우리밀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