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가 카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다. 이르면 올 상반기 중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카셰어링 예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KT는 지난 30일 그린카(대표 김좌일)와 AI 카셰어링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채희 KT AI사업단장(상무), 김좌일 그린카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기가지니를 이용한 그린카 검색 및 예약 서비스 제공 △고객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 공동 개발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기가지니를 통한 그린카 검색 및 예약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는 통신과 카셰어링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나간다는 목표다.
김채희 KT 상무는 "카셰어링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 층에 AI가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린카의 탄탄한 카셰어링 인프라와 KT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결합해 시장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는 "그린카와 KT가 체결한 AI 카셰어링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은 카셰어링 서비스의 고도화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