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은 30일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삼광글라스(005090)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재감사를 통해 한정의견을 적정의견으로 전환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주주가치 극대화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군장에너지 연내 상장 목표 추진, 자사주펀드 구성 등을 검토해 시행할 계획이다.
삼광글라스 IR 관계자는 "감사의견 한정은 재고자산 이슈에 국한된 것으로 군장에너지와 같은 우량 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제언했다.
군장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5152억, 영업이익 1204억, 당기순이익 669억을 기록한 바 있다. 자회사인 종합건설회사 이테크건설도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4658억, 영업이익 1453억, 당기순이익이 652억으로 집계됐다.
한편, 삼광글라스는 지난 28일 '감사의견 비적정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은 바 있다. 29일에는 '감사의견 한정'으로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로 인해 삼광글라스 주식은 이틀간 거래가 중지됐다가 내달 2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은 "당기 말과 전기 말 이전 재고자산과 당기, 전기 매출원가에 대해 수정 필요 여부를 결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한정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