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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장성 24시 콩나물국밥 대표, 독거노인 식사대접

장철호 기자 기자  2018.03.30 0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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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장성읍 중앙로에서 전주24시 콩나물국밥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미 대표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국밥을 대접하면서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 초 장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1월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국밥을 대접해 오고 있다.
 
장성읍은 김 대표의 요청에 적극 화답하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협의해 매달 30명의 어르신들을 선정하는데 협조하고 있다.

장성읍 매화동 조모 어르신은 "혼자 살기 때문에 끼니를 제대로 못 챙기는 경우가 많은데 따뜻한 국밥을 먹으니 속이 든든하다"며 김 대표의 나눔에 고마워했다.

김 대표는 광주에서 자영업을 하다가 지난해 8월부터 장성읍 시가지에서 전주24시 콩나물국밥 음식점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는 당초 시골에 집짓고 조그만 식당하면서 사는 것이 꿈이었는데 장성사람들 인심도 너무 좋고 경관도 좋아 아주 만족하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장성에 오기 전 광주에서도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왔고, 제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장성의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베풀고 살고 싶은 마음으로 어르신들게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대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현 장성읍장은 "최근 장성읍에서 장성읍 청년회의 재능나눔, YC 동행클럽의 소화기 전달 등 주민 사이의 나눔행사가 많이 생겼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의 관심과 후원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