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베스트투자증권 "LG이노텍, 상반기 부진 불가피…목표가↓"

한예주 기자 기자  2018.03.29 08:47:47

기사프린트

[프라잉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상반기 부진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난 1조8600억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301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50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주요 거래선의 주력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1분기 비수기 진입으로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과 3D 센싱 모듈, RFPCB 등의 고부가가치 부품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비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환경도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어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 또한 15.1% 늘어난 1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44% 줄어든 182억원을 기록하며 비수기 영향에 따른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실적 반등은 신제품 출시 구간인 3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8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847억원을 기록해 확연한 상저하고의 흐름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해외 주요 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 추정치 하향분을 반영해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하향한다"며 "다만 하반기 이후부터 전장부품 사업 확대 등의 성장세로 인한 견조한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