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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자동차 분야 투자유치 토론회 개최

국내외 관심 기업의 합작 투자 등 맞춤형 투자 전략 필요

오영태 기자 기자  2018.03.28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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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2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자동차 분야와 관련한 투자유치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새만금개발청, 국무조정실, 군산시, 부안군 등 관계 기관과 전문가 30명이 참석해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분야에 대한 국내외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새만금에 필요한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자동차 산업과 전기자동차 산업 2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연구원의 전문가 발표와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산업연구원 조철 박사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방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자동차 산업의 동향과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진단했다.

조철 박사는 "국내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화, 신기술 고급화, 스마트화, 경량화 등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면서 새만금에 이와 관련한 부품 소재 기업의 유치를 제안했다.

산업연구원 이항구 박사는 '전기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계속되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화석연료 수요 감소로 전기자동차 산업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선진국과 국내 산업 전개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전기자동차 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항구 박사는 "자동차 산업의 구도가 변화하면서 정보통신기술 업체의 국내 투자가 증가하고 있고, 외국 기업의 국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와의 협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자동차·정보통신기술 부품 소재 공급 업체가 외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만금에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투자전략국장은 국내외 관심 기업의 합작 투자를 통한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항은 새만금에 적합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데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인 대상 관광·의료 산업, 해양복합리조트, 부품·식품·바이오 산업, 수상·항공 관광레저 등 국내외 투자 유망 업종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수시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