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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쏠깃(SOL kit), 태블릿PC 상담 서비스 시스템 구축

고객, 직원 모두 더욱 편안한 상담 진행하는 새로운 창구 패러다임

이윤형 기자 기자  2018.03.28 13: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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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각양각색의 접이식 상품 안내장과 스크랩북이 너저분하게 널리고, 은행원이 필요한 상담자료를 찾고 인쇄하는 동안 고객은 하염없이 기다린다. 은행 창구에서 늘 벌어지는 일이다. 

앞으로 신한은행에서는 이런 풍경이 점차 사라질 예정이다. 고객 상담을 위한 상품에 대해 은행원은 상담 콘텐츠 관리 포털에 탑재된 1000여 가지가 넘는 상품을 고객이 바로 볼 수 있는 태블릿 PC에 띄워 고객과 내용을 공유하며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이 상품을 직접 기획한 금융전문가들이 만든 상담자료를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4월부터 쏠깃(SOL kit) 서비스를 시작해 전국의 모든 창구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한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이 태블릿PC의 상담자료를 가져가고 싶다면 언제든 직원에게 요청해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이후 필요할 때마다 휴대전화로 접속해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다. 

종이에 의존하지 않아 시간 절약, 환경보호도 가능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항은 쏠깃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한 차원 높은 금융상담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쏠깃 서비스는 기획단계부터 플랫폼 개념을 도입해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동일한 양질의 상담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과 직원 모두 더욱 편안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