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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삼성SDI, 1분기 실적 연중 저점 수준"

한예주 기자 기자  2018.03.28 09: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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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28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1분시 시장 기대치에 충족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7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SDI의 1분기 매출액은 1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78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형 2차전지의 경우 스마트폰용 폴리머 전지 물량 증가 등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중대형 2차전지의 경우 ESS(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성장 수혜는 지속되지만 xEV(친환경차)용 전지 제품 믹스 악화로 영업실적 개선폭이 잠시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재료의 경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 변화는 없어 높은 이익 창출력이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편, 고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영업 실적이 연중 저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폭스바겐의 xEV 생산공장 확대 계획 발표와 BMW의 xEV 출시 전략 공유 등으로 삼성SDI의 2차전지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xEV의 성장과 확장이 삼성SDI의 2차전지 사업 레버리지를 더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과 BMW의 오더가 동사에게 집중될 것"이라며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이익 창출력 약화로 연결 중인 OLED 업황 둔화와 생산시설 고정비 부담 등 이중고는 점진적으로 제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