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이 약정제도, 로밍 요금제 개편에 이은 세 번째 고객가치혁신 시리즈로 멤버십을 개편해 업계 처음 '무제한 멤버십'을 도입한다.
SK텔레콤은 내달 2일부터 'T멤버십' 등급별 연간 할인한도를 없애면서, 사용처를 다양하게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멤버십 등급별로 △VIP 등급은 무제한 △골드 등급은 10만점 △실버 등급은 7만점 △일반 등급은 5만점의 멤버십 연간 한도가 있었다.
VIP 등급을 제외한 멤버십 고객은 연간 할인한도가 있어 비교적 멤버십 활용에 제한이 있었다. 연간 할인한도가 5만점인 일반 등급 고객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1회 40% 할인받으면 2만2000점이 차감돼 남은 한도 내에서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무제한 멤버십 도입에 따라 SK텔레콤 고객은 앞으로 잔여 할인한도를 확인할 필요 없이 멤버십 제휴 할인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T멤버십 고객은 4월2일부터 멤버십 할인을 이용할 때마다 '잔여 할인한도' 대신 '누적 할인혜택' 금액을 문자, 앱 등을 통해 안내받는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을 위한 파격 할인 혜택의 날 'T데이(Day)'를 신설했다. T Day 혜택은 등급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T Day는 한시적인 프로모션이 아닌 연중 프로그램으로, 향후 계속 신규 사용처를 추가하고 기존 사용처의 할인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T Day는 매월 첫째 주 월~금요일, 매주 수요일로 달력에 T자 모양으로 나타나는 날짜다. T Day 날짜 별 혜택은 T멤버십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만 제외하고, 매월마다 첫째 주 혜택은 1일, 매주 수요일 혜택은 전주 목요일에 하나씩 깜짝 공개된다.

4월 첫째 주 혜택은 △캐리비안베이 4만명 초대(2만명 추첨/1인 2매, 총 8만원 혜택) △11번가 22% 할인(일 최대 1만원, 5일간 총 5만원 혜택) △던킨도너츠 글레이즈드팩, 커피 50% 할인(일1회 약5천원, 5일간 약 2만5000원 혜택) 등이다.
매주 수요일 깜짝 혜택도 이용해볼 만한데 △11일,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1 예매 혜택(1매 가격에 1매 추가, 11일 이외 다른 날짜 예매 가능, 약 1만원 혜택) △18일, 도미노피자 60% 할인(방문 포장 시) △25일, 요기요 전국 치킨배달 7천원 할인(총 5만명) 등이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약정제도, 로밍에 이어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멤버십을 개편했다"며 "고객이 생활 속에서 T멤버십을 이용하며 즐거움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