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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나온 옷, 나만의 '3D 아바타'로 입어본다"

KT·현대홈쇼핑·신세계티비쇼핑 3사, 국내최초 IPTV홈쇼핑 VR 피팅서비스 출시

황이화 기자 기자  2018.03.27 1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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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쇼핑에 소개된 옷을 나와 체형이 같은 3D 아바타에 입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KT(030200·회장 황창규)는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 신세계티비쇼핑(대표 김군선)과 제휴해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 국내 처음으로 '홈쇼핑 VR(가상현실) 피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홈쇼핑 VR 피팅서비스는 홈쇼핑에서 실시간 방송 중인 의류상품을 리모콘 조작만으로 3D모델과 아바타를 통해 가상 피팅할 수 있는 실감형 T-커머스(T-Commerce) 서비스다.

KT는 '기가지니'와 '올레 tv UHD' 상품 중 '올레 tv 라이브' 수신 방식을 이용하는 고객대상으로 신세계쇼핑(채널2)과 현대홈쇼핑+샵(채널36)에서 시범서비스한다.
 
이를 위해 KT는 IPTV에서 가상 피팅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3D 뷰어 및 VR피팅 제공 기술을 개발했다. 고객은 별도 장비 없이 IPTV 셋톱박스에서 리모콘과 뷰어를 통해 3D 콘텐츠를 볼 수 있고, 자신의 체형과 같은 3D 아바타를 통해 가상으로 의상을 착장할 수 있다.

KT는 28일 현대홈쇼핑의 '조이너스 스프링 에스닉 블라우스'와 신세계쇼핑 '웅가로 프렌치핏 남성수트'로 VR 피팅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KT는 현대홈쇼핑, 신세계티비쇼핑을 비롯한 타 홈쇼핑 사업자들과 협업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상품군에 VR·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3D 콘텐츠를 선보여  실감형 T-커머스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광철 KT 미디어플랫폼담당(상무)은 "국내 최초 3D기반 홈쇼핑 VR 피팅 서비스 제공으로 IPTV 시장에서 '1등 올레 tv'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줄 것"이라며 "향후 VR·AR 등의 실감형 기술과 T-커머스의 접목으로 IPTV 1등 리더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