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000원으로 15% 상향 조정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제이콘텐트리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46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42% 늘어날 전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핵심인 방송 부문이 고성장을 지속해 1분기 방송 영업이익이 3배 가까이 증가한 2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흥행작 '미스티'와 '으라차차 와이키키' 유통 수익 인식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장은 3월 흥행작 부재에 따른 관람객 역성장이 아쉬워 1분기 국내 극장 관람객은 2~3% 감소를 예상했다.
한편, 홍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가 국내에서 스튜디오드래곤과 가장 유사한 방송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제작 편수는 연간 7편으로 적지만 투자와 JTBC 예능 유통이 가능하다"며 "이에 올해 방송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52.5%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튜디오드래곤과의 중장기 차별화 부문은 예능이다. 2016년까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히든싱어' 등 중국향 예능 공동 제작과 포맷 수출을 주도한 바 있다.
홍 연구원은 "50억원에 육박하는 공동 제작 MG(미니멈개런티)와 시청률에 따른 RS(수익 배분)가 확보되면 방송 성장에 날개가 날린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 시 예능 수출은 분명히 재개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