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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광양읍 초남산단 내 397대 규모로 2020년까지 165억원 투입

송성규 기자 기자  2018.03.27 0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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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초남산단 내에 제2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올해 1월 기준 시에 등록된 자동차 8만1922대 중 화물·특수자동차는 1만7835대로 전체 자동차의 21.7%를 차지하는데, 해마다 400여대씩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화물자동차는 계속 증가했지만 시에는 2016년 옥곡 신금산단 내 설치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236대 수용)밖에 없다.

특히 화물자동차가 주택가와 이면도로에 밤샘주차하면서 교통사고 유발은 물론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불만이 제기됐다.

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추가 조성을 위해 올해 국비 18억원을 포함한 총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와 토지매수계약을 시작으로 부지매입에 나섰다.

이번에 건립되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총 165억원을 투자해 광양읍 초남일반산단 내(초남리 763-5번지일원) 4만5695㎡ 부지에 397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되는 공영차고지에는 주차장, 관리동, 정비동, 휴게시설 등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편익시설들이 갖춰질 예정이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민간에 위탁해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찬 교통과장은 "제2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을 통해 그동안 제기된 민원 해소뿐만 아니라 광양읍권의 주거환경을 개선,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