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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LTE 피처폰 'LG폴더'로 '아날로그 감성 고객' 공략

황이화 기자 기자  2018.03.26 13: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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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066570)의 LTE 피처폰 'LG폴더'를 통해 아날로그 감성 고객을 겨냥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16일, KT(030200)는 이날 LG폴더를 출시했다.

LG폴더는 데이터 사용량이 적고 전화와 문자 등 기본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노년층, 수험생 고객층을 비롯해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했다.

앱 다운로드 기능을 차단해 게임과 카카오톡이 되지 않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꼭 필요한 경우에는 비밀번호 설정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다.

별도의 데이터 요금 없이 사용 가능한 FM라디오도 탑재됐다.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올록볼록 입체감이 있는 엠보싱 키패드의 터치감은 아날로그 감성을 충족시킨다. 30g의 초경량 무게에 착탈식 배터리(1470mAh)와 3.5mm 이어폰 단자를 적용했다.
 
출고가는 22만원(VAT포함)이며 색상은 블랙·핑크 골드 2종이다.

SK텔레콤은 전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 15만원을 제공, 실구매가를 7만원으로 낮췄다.
 
KT는 LG폴더 출시와 동시에 음성 중심 사용자를 위한 1만원대 'LTE 음성 요금제' 2종을 함께 선보였다.

LTE 음성 요금제는 데이터를 기본 차단해 고객의 데이터 요금 폭탄을 사전에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사용이 필요할 경우에는 'LTE 데이터 충전'을 신청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LTE 음성 18.7 요금제'는 월정액 1만87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기본 제공하고 'LTE 음성 12.1 요금제'는 월정액 1만2100원에 문자 50건을 기본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월정액 3만2890원인 '데이터 일반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시지원금 17만원, 월정액 6만5890원을 사용하면 공시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단말기를 5만원, 2만원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