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기자 기자 2018.03.21 18:22:44
[프라임경제] (사)국제한인경제협력회(이사장 김상덕)와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는 3월20일 서울 여의도 휴먼에이드미디어센터에서 사회소외계층 직무교육과 일자리창출 등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경제인들의 모임인 국제한인경제협력회(이하 국경협)은 △글로벌 인재 육성 △국제간 CEO 포럼 △경제인 모임 △다양한 사회공헌 △국제 경제협상 중재 등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꾸려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층의 직무교육과 일자리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해외교민 2·3세들에게 '미디어 글쓰기' 프로그램에 동참할 기회를 마련, 한글 전파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김상덕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사회에서 일정한 역할을 갖고 또 자생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 사회가 꼭 해야 할 일"이라며 "국내외 많은 경제인들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강의나 서적 지원 등 과거 교육서비스 제공에 힘써온 일들을 바탕으로 소외층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는 "정보로부터 소외된 이들을 위해, 또 정보소외층이 자신들보다 한글 이용능력이 더 떨어지는 이들을 위해 일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그렇기에 미디어 관련 직무교육이 필요하고, 이들이 일할 수 있는 건전한 일터 마련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한글학교 등에서 한글 교육을 받고 있는 우리 교민학생들에게도 한글을 이용한 미디어 제작 참여 기회를 제공해, 쉬운 말 뉴스가 더 많이 보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경협은 지난해 말 경제인서밋포럼을 통해 동반성장과 혁신성장에 관해 논하고, 지난 1월에는 서밋 경제인좌담회를 개최해 '미래 한국 경제 발전'을 주제로 경제인의 변화와 혁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휴먼에이드는 2016년 6월 창립 이후 미디어리터러시를 위한 다양한 포럼을 개최하고, '프라임경제'와 공동으로 '쉬운 말 뉴스'를 제작하고 있다. 또 지난해엔 인터넷신문 '휴먼에이드포스트'를 창간, 발달장애인 청년 3명을 정규직기자로 채용하고 40~50명의 발달장애인 감수위원들과 함께 쉬운 말 뉴스와 포토뉴스 제작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