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인 문화귀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술인 완주 한달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한민국의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로 시각, 문학, 미디어, 문화기획 등 장르구분 없이 개인 및 단체, 콜라보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2명 내외이며 참여 작가는 희망하는 기간(한달, 100일, 9개월)을 선택할 수 있으며 거주 공간 및 소정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된다.
완주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유휴공간(빈집, 빈방)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고산, 구이, 운주, 비봉, 동상, 화산, 이서, 용진 읍면에서 총14곳의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각 읍·면마다 한옥별채, 단독주택, 마을공동시설 등 각기 다른 형태의 거주공간이 준비돼 있으며 참여코자 하는 예술가는 원하는 형태의 거주공간을 3순위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추후 일정에 따라 거주할 공간이 확정된다.
완주 맛보기 '완주 한 달 살기'와 완주 제대로 알기 '100일 살기'는 각각 15명과 3명 내외로 모집하며 거주기간은 1개월, 3개월이다. 지원장르는 제한이 없으며 전체일정의 3/4 이상 거주 및 주민과의 관계맺기 프로그램 월 1회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완주 정착하기 '예술가의 집'은 장기간 진행하는 레지던시로 9개월 동안 작업을 통해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기획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작가를 4명 내외로 모집한다. 지원분야는 사진, 영상, 공예(도자, 섬유, 금속, 목공)로 누에(nu-e)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면서 공예기반시설들을 활용하게 된다.
이상덕 (재)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향후 완주군 13개 읍·면 폐공가 및 유휴공간을 예술인에게 장기 제공함으로써 마을 활력을 증진하고 예술을 통한 마을재생의 토대로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