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CJ제일제당, 핑크색 '임산부용 사원증' 배포

"배려 문화 강화" 밝은 분홍색으로 사원증 차별화

하영인 기자 기자  2018.03.12 15:17: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은 임신한 직원을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 및 정착 일환으로 '임산부용 사원증'을 배포한다고 12일 알렸다.

임산부용 사원증은 일반 직원들이 착용하는 빨간색 목걸이끈과 달리 밝은 분홍색으로 차별화했다.

이 제도는 임신한 직원은 출산까지 주변의 배려와 몸 관리가 필수적인 데다가 임신 초기의 경우 외형상으로 임산부라는 점을 알아보기 쉽지 않아 별도의 배려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임신한 직원은 임산부용 사원증과 함께 근무환경에 유용한 지원용품들을 담은 '맘제일(MomCheil) 핑크박스'를 제공받는다. 이 박스는 전자파 차단 담요, 임산부용 차(茶)세트, 음료, 육아 서적 등으로 꾸려졌다.

오는 5월에 출산 예정인 김지은 CJ제일제당 대리는 "임신한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배려하는 제도와 문화가 정착, 확산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런 제도들의 시행은 임신한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애사심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부터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맞춰 임신 초기와 후기에 1일 2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무하는 '임신 위험기 단축근로'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일 전후로 최장 4주간 휴가를 부여하는 '자녀입학 돌봄휴가'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