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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국민투데이 회장, 수원시장 후보 출마 위해 회장직 사퇴

13일 수원시청 브리핑룸 대신 페이스북서 선언문 형태로 발표할 예정

오영태 기자 기자  2018.03.10 12: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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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원시장 출마를 위해 강동구 국민투데이 회장이 8일 회장직을 사퇴했다.

강동구 회장의 수원시장 출마설이 수원정가에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페이스북에 공식적으로 수원시장 출마를 결정했다는 전언이 나온다.

지역정가에서 김진표 국정자문위원장의 최측근으로 계속 출마설이 불거졌지만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염태영 시장이 3선 도전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잠시 출마선언 시기를 보류해오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부동산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전격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동구 회장은 "미래 수원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펼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새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수원 화성 오산 통합을 위해 수원시가 면적만 확대한 더 큰 수원에 집착해 행정력을 낭비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수원을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 중심의 최첨단과학도시로 변화시켜 미래먹거리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청년과 은퇴자에게 질 좋은 일자리로 성장하는 더 큰 복지를 구축하려면 열린 행정으로 좌우의 이념을 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 24시간 지역경제부터 먼저 활성화시키려 노력하는 열정이 많은 젊은 수원시장이 필요하다"고 수원시장 예비후보 출마 포부를 밝혔다.

강동구 회장은 수원시 미래기획단 기획운영위원이면서 그동안 행정심판전문센터를 15년간 운영하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부당한 행정처분과 맞서며 서민들을 위한 행정심판전문 행정사로도 활동했다.

김진표 국회의원의 청년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조직특보 국회 원내대표 정책특보 대변인 등 정치경험을 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국민참여본부 국가정책자문단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김진표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하는 (사)재한외국인지원협회 협회장을 4년째 맡아 외국인의 범죄예방과 안전한 정착지원을 위해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강동 구회장은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선거를 하면 반드시 갚아야 하는 선거문화의 부작용을 많이 봤다"며 "공천이 확정되기 전까지 선거운동원과 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출판기념회나 개소식 없이 평소처럼 민원현장을 다니면서 소리를 지르지 않고 소리를 담아내는 선거준비를 하겠다"고 제언했다.

한편, 공식 출마선언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격 검증 결과가 나오면 13일 시청 브리핑룸 대신 페이스북에서 선언문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