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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업인 월급제' 시행

송성규 기자 기자  2018.03.09 09: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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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농업인들의 소득 편중현상을 해결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 중이다.

농촌 대부분의 농업인들은 소득이 가을철 수확기에 편중돼 봄철 영농준비자금, 자녀학자금, 생활비 마련을 위해 대출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업인이 지역농협에 출하 예정인 벼 수매금의 60%를 월별로 나눠 미리 농협에서 우선 지급하고 시에서 농협에 이자를(5%)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순천시와 순천농협이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민선6기 순천시 조충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13년부터 추진 중이며 지금까지 153농가가 수혜를 받았다.

작년부터 '농업인 월급제'로 월급을 받는 박모씨는 "농가 소득이 안정적으로 배분되고 있어 계획적 농업경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벼 출하농가 월급제 사업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시책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