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페레로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은 '가치공유를 통한 가치창출'이라는 전략에 근거합니다. 이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혁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연결되며 소비자에 대한 약속을 통해 매일 실천되고 있습니다."
크레이그 바커(Craig Barker) 페레로 북아시아 대표는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가치공유를 통한 가치창출'을 주제로 열린 '2018 기업사회책임(CSR)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1946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페레로그룹은 페레로 로쉐, 킨더 초콜릿, 누텔라와 같은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세계 3위 제과전문업체다. 2016년 기준 전 세계 매출 수익은 103억유로(약 14조원)로, 전 세계 55개국에 소재한 22개 제조공장에서 4만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매일유업()을 통해 한국에 진출한 페레로그룹은 2012년에 페레로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페레로 한국지사에 따르면 한국 내 페레로의 초콜릿시장 점유율은 19%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크레이그 바커 페레로 북아시아 대표는 "페레로그룹 내에서 한국시장은 기회의 시장으로, 높은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있다"며 "미래로 갈수록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페레로그룹은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매일유업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매일유업이 성장엔진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페레로그룹은 글로벌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향후 계획은 담은 '2016 기업사회책임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사회책임 보고서는 페레로그룹의 핵심 주제 두 가지 '사람'과 '환경' 아래 각각 △페레로재단 △미켈레페레로사회기업 △킨더+스포츠 프로그램과 페레로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및 환경 영향 최소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페레로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FER-Way 프로젝트 내 새로운 전략 'Ferrero 4 Future'를 세웠다. 이는 △효율적인 자원 사용 △배출 △페기물 관리 △자연생태계 보호 4가지 영역을 포괄한다.
이날 패널 토론에 나선 임현정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교수이자 임상영양연구소 소장은 "페레로그룹은 건강한 원료를 생각하고 1회 제공량 제한, 다른 식품 섭취와의 조화와 균형 고려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제품개발에 활용하는 노력이 다른 유사 제품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제언했다.
페레로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사회책임 이행과 가치창출을 위한 여러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페레로그룹은 5년 전과 비교해 경영진 직급에서 여성 비율을 5% 증가하고 친환경 인증 코코아만와 친환경 자원에서 얻은 정제 설탕만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모든 헤이즐넛에 대한 이력추적 시행, 재생 가능 재료로 만든 포장재 사용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