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SDS(018260)가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8일 김형태 삼성SDS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판교캠퍼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며 "물류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협업할 수 있는 지능형 물류 플랫폼서비스를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물류 사업은 △물류 아웃소싱 사업인 '첼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스마트 물류 솔루션인 '첼로 플러스' △중소업체와 e커머스(전자상거래) 중심의 서비스인 '첼로 스퀘어'로 구성됐다.
삼성SDS 물류 사업 비중은 삼성전자가 85%, 관계사 5%, 대외 사업 10%로, 향후 대외 비중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는 이날 판매량 예측을 통해 통합관리가 가능한 배송센터(Fulfillment Center)를 구축, 유럽 전자제품 유통회사 매장 재고를 줄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재고가 부족할 경우 배송센터에서 직접 홈 배송이 가능한 물류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SDS는 이에 앞서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를 유럽 전자제품 유통회사 매장에 적용한 결과, 판매 예측 정확도가 25%p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국내 사례도 소개됐다.
부산지역 수산물 가공업체인 삼진어묵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은 입고부터 가공, 포장, 판매에 이르는 생산과 유통 과정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소비자에게 공유해준다.
실제로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제품 포장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원산지, 제조사, 제조일, 유통기한, 판매점 등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성SDS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식품 제조·유통과정에서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태 부사장은 "향후 신규 사업인 이 커머스(e-Commerce) 분야 물류사업에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적용해 글로벌시장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