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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증권금융 수장 공백…"차기 사장 결정된 바 없어"

4개월 여간 공석 이어져…내정설 주인공은 정완규 금융정보분석원장

한예주 기자 기자  2018.03.07 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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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증권금융의 수장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사장 내정설이 나왔지만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증권금융의 차기 사장에 정완규 금융정보분석원장(FIU)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보도 이후 증권금융 측은 "현재 사장후보추천위원회 절차가 계속 진행 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증권금융은 지난해 11월 정지원 전 사장이 임기 약 1년을 남겨둔 채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4개월 여간 사장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23일 증권금융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했으며, 회사 대표 3명과 주주 대표 1명, 외부인사 3명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사추위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통해 신임 사장 선임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내정설의 주인공인 정완규 FIU 원장은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와 금융감독위원회 시절 의사국제과장, 조사기획과장, 시장감독과장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중소서민금융과장, 자산운용과장, 자본시장과장,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다. 2016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해 2월부터 FIU 원장으로 근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