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의 블록딜 소식에 약세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셀트리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6.62% 하락한 3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헬스케어 또한 코스닥시장에서 6.78% 밀린 11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테마섹은 자회사 아이온인베스먼트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 주식 224만주와 셀트리온헬스케어 290만주에 대한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했다. 이는 셀트리온 전체 주식 물량의 1.8%, 셀트리온헬스케어 전체 물량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각 주간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골드만삭스가 맡았다.
셀트리온 매각가는 33만6700원~34만7800원으로 총 매각대금은 7542억원~7791억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매각가는 10만8654원~11만2236원으로 매각대금으로 추산하면 3151억원~3255억원이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테마섹은 현금 1조1045억원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해당 물량은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헬스케어를 공매도한 헤지펀드 등의 숏커버링(공매도 청산) 수요와 더불어 오는 9일 예정된 셀트리온의 코스피200 편입을 앞두고 기관의 선취매 수요가 어우러져 조기에 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