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계 시장 대비 국내 게임시장은 무척 작다고 할 수 있다. 이에 각 게임사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특히 넷마블게임즈(251270·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은 북미를 비롯한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54개국에 진출, 100일 동안 1000만개 이상 캐릭터가 생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빌(063080·대표 송병준)의 계열사인 컴투스(078340·대표 송병준)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글로벌 흥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에 게임빌이 '로열블러드'에 이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빛의 계승자'를 선보인다.
오는 7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빛의 계승자'는 국내·외 사전 베타 테스트(CBT) 등을 통해 고유의 게임성을 보여주며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게임이다.

특히 액션감이 돋보이는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인 '빛의 계승자'는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글로벌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으로 게임빌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는 펀블로(대표 손경현)가 개발한 신작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게임빌 관계자는 "펀블로와 두 번째로 호흡인 만큼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올해 첫 글로벌 시장 출격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게임 스토리서부터 어두운 분위기 느낄 수 있어
빛의 계승자의 스토리를 살펴보면, 태초에 '어셔'라는 세계가 있고 그 안에 신들이 만든 인류가 있었다. 신들은 자신을 섬기고 대지를 가꾸도록 인류에게 '어셔'를 넘겨주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류는 부패해 신들을 잊게 된다.

부패한 인류를 본 신은 격노해 이 세상을 멸망시키고자 '검은 피'와 12명의 전령을 내려보내지만 12명의 전령 중 인간을 사랑했던 전령인 '새벽별'은 인간의 멸망을 막고자 신을 배반한다.
새벽별은 인간들과 힘을 합쳐 결국 신과 12기사들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신이 쏟은 '검은 피'가 이 세상을 부패시키는 것은 결국 막지 못해 세상은 점차 썩어가고, 부패한 땅에서는 괴물들이 태어난다.
이에 새벽별은 이 세상이 멸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힘을 인간들에게 나눠주고, 그 힘을 양도받은 '계승자'들의 군대를 만들어 '검은 피'의 권속들이 이 세상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싸워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빛의 계승자는 스토리 시작부터 어두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게임 스토리가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션성' 느낄 수 있는 쾌감 중점
빛의 계승자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하지 않은 게임으로,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액션'이 강점인 펀블로가 함께한 게임인 만큼 액션에서 느낄 수 있는 쾌감에 중점을 뒀다.
또 수집형 RPG에서는 일반적인 턴제 방식이 아닌 실시간 전투 방식이기 때문에 게임 진행이 빠르고 박진감 넘칠 뿐 아니라 25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몬스터를 성장 및 배치하며 전략을 세우는 것도 게임의 묘미중 하나다.
특히 '연계기'는 '마스터' 캐릭터와 '서번트' 캐릭터의 낙인이 일치할 때 협동 공격이 가능한 궁극기 스킬로 빛의 계승자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을 대표한다.
연계기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 중 연계기 낙인의 종류가 같은 캐릭터로 전투에 참여해야 스킬 사용이 가능하며, 마스터 스킬의 낙인과 동일한 낙인을 가진 서번트의 연계기 스킬 게이지가 가득 차오르면 '연계기'를 사용할 수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캐릭터의 연속적인 스킬 사용으로 스킬 임팩트와 적 캐릭터에 입히는 강력한 데미지로 시원한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다"며 "동일한 낙인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를 수집해 다양한 연계기를 경험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겨냥한 글로벌 유저 취향 저격
기존 RPG와는 차별화된 '다크 판타지'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빛의 계승자는 어둡지만 아름다운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독특한 매력을 게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개발진 대부분이 콘솔을 통해 다크 스토리 RPG의 대표작들을 즐겼던 유저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다크 스토리 RPG를 즐겼던 개발진이 참여한 만큼 모바일 수집형 RPG에서 볼 수 없던 다크한 스토리와 게임 내 분위기와 연출 등이 특징"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크 RPG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많은 호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한 빛의 계승자는 게임 연출에서도 특유의 어둡고 진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고딕 판타지 콘셉트의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게임 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스토리 연출은 1인칭 시점으로 진행돼 몰입감을 높이고, 인트로 영상과 게임 중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3D 컷신을 고퀄리티로 구현한 만큼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RPG 유저들에게도 관심을 받을 수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빛의 계승자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방사형 월드맵'에서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며 "그밖에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3:3 대전'과 '타워 침공' 등 PvP 콘텐츠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빛의 계승자는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비주얼에 맞춰 판타지 게임의 부서진 검기와 찢어진 파편을 날카로운 세리프로,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그래픽과 빛을 상징하는 메타포를 디자인 요소로 표현한 독창적인 글자체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