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아이폰X 판매 부진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이 하락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덕산네오룩스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263억원, 영업이익은 275% 늘어난 37억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X 출시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향 소재 공급 증가로 매출액은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연말 재고조정과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해 수익성은 기대치에 미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004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으로 각각 137.2%, 369%씩 오르며 분할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올해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조정을 감안하더라도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1134억원,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13%, 26.7%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반기 삼성전자 갤럭시S9 출시에 따른 고 수익성 소재 공급 증가와 하반기 신규 아이폰 출시 영향 때문"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ROE 등 중국 업체의 플렉서블OLED 라인이 단계적으로 가동되는데 여기에 삼성전자와 애플에 공급 이력이 있는 덕산네어룩스의 소재 공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