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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해상에서 화물선·급유선 충돌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사고 없어

송성규 기자 기자  2018.03.05 0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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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남해 해상에서 6만톤급 화물선과 700톤급 급유선이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사고는 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에 따르면 경남 남해 가천 남쪽 2km 해상에서 화물선 R호(6만5976톤, 승선원 21명, 철광석 11만5407톤 적재, 라이베리아선적)가 급유선 B호(703톤, 승선원 8명, 경유 100톤과 벙커C 900톤 적재, 한국선적)와 충돌했다며 항만 VTS를 경유해 여수해경 상황실로 4일 오전 6시8분께 신고했다고 밝혔다.

화물선 R호 오른쪽 선수와 급유선 B호 외쪽 선수가 서로 충돌해 R호 오른쪽 핸드레일 일부가 파손됐고, B호 또한 좌현선수 핸들레일과 구상선수가 파손됐으나, 침수 및 오염사고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화물선 R호 선장 K모(56세, 남, 폴란드 국적)씨와 급유선 B호 선장 김모(63세, 남, 울산)씨 및 당시 운항사를 상대로 음주여부 측정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양측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