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권력형 성희롱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이은의 변호사(사진)를 초청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6일 특강을 갖는다.
이 변호사는 모 대기업 근무 시절 상사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겪은 바 있고 이후 회사를 상대로 4년 여 법정 투쟁 끝에 승소했다. 퇴사 후 로스쿨에 입학,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갖는 특강에는 사무관(5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한다. 이 변호사는 여러 사건을 실례로 들어 직장 내 성희롱이 강자가 약자에게 행하는 권력형 폭력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다수의 행동이 옳지 않게 흐를 때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조직문화도 이야기한다.
광산구는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직장 내 올바른 성인식 확립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광산, 위드 유!(Gwangsan, With You!)' 활동에 돌입한다.
우선 성인식에 대한 전체 공직자 의식과 실태를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성희롱 예방과 피해 발생 시 피해자를 구제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도 상반기 중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