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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지난해 4분기 실적 반등, 적자 늪 벗어나

더이앤엠 대손충당금 설정 손실…룽투코리아 사업과 무관

김경태 기자 기자  2018.03.02 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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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룽투코리아(060240·대표 양성휘)가 지난해 3분기 실적 부진을 4분기 해소했다고 2일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지난해 4분기까지 매출 198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4분기 '열혈강호 for kakao'를 출시하며 3개월만에 매출액 389억, 영업이익 4억으로 3분기 누적 매출액의 2배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적자의 늪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신작게임의 저조한 성적과 교육사업의 적자 지속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적자 원인으로 분석된 교육사업은 분할 및 매각하고, 부진했던 게임의 광고비 등을 선 반영하며 올해 초 악재를 벗어났다. 

특히 '열혈강호 for kakao'의 순항과 신작게임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돼 지난해 대비 더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증가에 대해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관계회사들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투자 손실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연결 당기순손실 361억원 가운데 지분법에 의한 관계기업인 란투게임즈의 70억원, 중단사업손실 교육사업부 35억원이 손실로 인식됐고, 더이앤엠의 대손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한 손실 184억원이 일시적으로 발생된 것으로 실제 룽투코리아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올해 신작 라인업을 통한 흑자전환 및 본격적인 사업 성과 만들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확보중인 '저스티스리그'와 '블레스' 등의 대작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게임으로 올해 흥행 대작 탄생을 예고하고, 국내 뿐 아니라 지난 2016년 흥행대작 '검과마법'을 일본에 수출·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열혈강호 for kakao'도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 한다.

아울러 관계사인 란투게임즈는 지난 2월초 발표한 '테라모바일' 출시를 위해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조계현)와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게임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타이곤모바일은 '열혈강호' IP홀더로 이미 지난해 10개 이상의 IP계약을 마쳤으며, 넥슨(대표 이정헌)에서 출시한 '열혈강호M'은 출시돼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룽투코리아와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달라지고 있다"며 "그동안 확보한 대작의 IP등을 활용해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며, 관계회사들도 게임출시 및 실적개선 등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는 체질개선의 룽투코리아가 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