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달 28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완도 선적 근룡호(7.93톤, 연안통발) 전복사고와 관련, 남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해상과 육상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완도해경서는 사고발생 3일차인 2일 군과 경찰, 공무원 등을 총동원해 사고지점(전남 완도군 청산도 남방 3.3마일 해상)을 중심으로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해상에서는 표류예측 시스템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실종자가 먼 바다로까지 표류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체 수색구역을 확대(가로 30해리X세로 10해리→가로 36해리X세로 24해리),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9개 섹터로 구분해 해경함정 27척, 해군 3척, 어업지도선 4척, 민간어선 20척 및 항공기 8대를 동원해 광범위 수색작업을 진행중이다.
육상에서는 경찰 10명, 육‧해군 21명, 면사무소 2명, 민간인 4명 등 총 37명이 인근 도서지역 해안가 등을 수색하고 있다.
또한 관할 VTS, 파출소 및 어업정보통신국을 활용해 출입항 어선 및 통항선박에게 실종자 발견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인근 양식장 그물에 실종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어 어민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사고 2일차인 1일 오후 2시경 실종자 가족들과 사고현장을 확인 후, 기상 악화 등 수색의 어려움과 2차사고 발생을 우려해 근룡호를 오후 9시경 거문도 인근 해상 안전지대로 예인했다.
이날 새벽 3시에는 일본 및 중국 MRCC에 실종자 수색을 위한 수색협조문도 통보했으며, 현재 사망자는 2명, 실종자는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