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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익명의 기부자 사랑의 쌀 전달

장철호 기자 기자  2018.03.02 16: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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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달 27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33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82포를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대리인을 보내 구례농협에서 20kg 쌀 82포를 현금으로 결제한 후 군청 주민복지실을 방문해 쌀 82포를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구례군 관계자는 "혹시나 구매 당시에 신분을 밝히지 않았을까 싶어 농협에도 확인했으나, 성함이나 연락처 등을 알리지 않았고, 경상도 말투와 구례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등의 말만 전했을 뿐이다"라고 했다.

서건호 구례군 주민복지실장은 "우리군을 위해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훈훈한 마음이 행복 바이러스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