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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경마축제 '아시아경마회의' 온다

1980·2025년 이어 올해 3번째 ARC 개최

김경태 기자 기자  2018.03.02 0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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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 국민의 관심을 끌었던 평창동계올림픽이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5월 전세계 경마축제 '아시아경마회의(ARC)'가 오는 5월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주최하고 아시아경마연맹이 주관하는 ARC는 서울 코엑스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 일대에서 진행된다. 

'혁신, 협력, 변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ARC는 아시아경마연맹 회원국을 비롯해 북남미와 유럽 등 전세계 30여개의 경마시행국에서 참가하고, 국내 참가자 포함 8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ARC는 8개 분과회의와 12개 전체회의 등이 진행되고, △발매 △불법경마 △경마문화 △말의 복지 등 다각적인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관계자가 경마와 스포츠, 호주 대법관이 경마공정성, 영국 글라스고우 및 호주 멜번 수의과대학 교수가 말의 복지에 대한 연자로 나설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밖에 5월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는 코리안더비 ARF기념경주는 물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세빛섬 등에서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특별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인도에서 주최된 제36회 아시아경마회의는 약 4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안다"며 "이번 아시아경마회의를 역대 최대 규모인 800명 참석을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한국 경마의 위상을 강화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아시아경마회의'는 아시아경마연맹(ARF) 회원국이 상호 개최하고, 지난 1960년 일본에서 처음 시작돼 한국은 1980년과 2005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