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3월의 제철농수산물로 달콤한 봄의 상징인 딸기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딸기는 국내에서만 연간 생산액이 1조3000억원에 이르며, 원예작물 가운데 생산액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 소비량이 많다. 또 지난해 동남아를 중심으로 4400만달러 이상 수출된 효자 품목이기도 하다.
최근 10여년 사이 본격적인 국산화에 성공한 딸기는 현재 설향과 매향 등이 국산 대표 품종으로 유통되고 있다.
시중에서 딸기를 구입할 때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이되, 과육의 붉은 빛이 꼭지 아래까지 도는 것을 잘 익은 딸기로 판단한다.
껍질이 얇기 때문에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고, 보관 시 씻은 딸기가 서로 겹치지 않게 해 무름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딸기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를 개선시키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 성분의 합성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효능이 있다.
박연호 aT 유통정보부장은 "딸기는 최근 수확량이 많고 재배가 용이한 고설재배 방식의 보급과 재배기술 향상 등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3월 들어 출하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공급량이 늘어나 가격은 약보합세를 이룰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