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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공직비리 철퇴' 감사 실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8.02.27 1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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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남구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가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공무원들의 비리 연루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6차례에 걸친 자체 감사와 공직기강 감찰 활동도 7차례에 걸쳐 펼치기로 했다.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감사팀은 이달 초부터 구청 각 실·과·소 및 보건소 등 24개 부서를 대상으로 일상경비 집행 실태 특정감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한해 집행된 일상경비와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지출이 이뤄졌는지 여부와 사무관리비 및 공공운영비 등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또 다음달 19일부터 4월말까지 관내 8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종합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 종합감사는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주로 주민 고충 및 생활 고충 등 민원업무 처리 절차와 예산의 범위를 초과해 집행한 사례가 없는지를 살펴 볼 계획이다.

하반기인 9월에는 옥외광고물 및 공영주차장 관리 등 민간위탁 및 보조사업에 대한 특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민간위탁 및 보조사업 업무 등 총 24개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로 해당 사업을 맡아 진행하는 사업기관에서 해당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살피고, 보조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본청 10개 부서에 대한 종합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7월과 연말인 12월에는 각각 감사처분 이행실태에 대한 점검을 위해 구청 모든 부서 및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자체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구는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에서 종합 청렴도 8.09점을 기록, 광주지역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