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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냉장주스 이어 두유사업 중단

"포트폴리오 개선…영업실적↑"

하영인 기자 기자  2018.02.26 16: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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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009년부터 두유 브랜드 '대단한 콩' '든든한 콩' 제품을 선보여온 웅진식품이 두유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지난해 두유 제품 생산을 중단하고 올해부터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이는 두유 제품 매출이 연간 10억원 미만으로, 실적이 미미한데 따른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

대신 △자연은 △하늘보리 △초록매실 등 주스, 차 음료 제품을 주력하기로 했다. 웅진식품의 주스, 차 음료 매출 비중은 재작년 기준 6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웅진식품은 지난 2013년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인수되면서 냉장주스 생산을 중단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벌여오고 있다. 이는 곧 영업실적 상승세로 이어졌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두유 제품의 실적은 연간 5, 6억원 수준으로 매출 비중이 0.2% 수준에 불과했다"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제품 관리 효율을 높인 결과 영업실적이 좋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