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한금융투자 "DB하이텍,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목표가↑"

한예주 기자 기자  2018.02.26 08:54:2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6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15.2% 상향 조정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1분기 사상 최대실적 이후 가동률 하락에 의한 실적 감소가 지속됐다"며 "국내 대형 고객사향 LDI(LCD 구동칩) 주문량 회복 지연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 연구원은 올해 1분기부터 대형 고객사 LDI 물량 회복, 대만 고객사 주문량 급증, 비수기 탈출 등을 이유로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출하량 증가로 인한 2분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분기는 비수기 영향, 비우호적 환율 흐름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440억원, 영업이익은 13.6% 늘어난 15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는 출하량 증가 효과로 매출액 1665억원, 355억원을 기록해 각각 15.6%, 133.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전 세계 파운드리 업체들의 실적 추이를 확인하면 파운드리 업황은 여전히 호황이라는 점에도 관심을 가졌다. 이에 DB하이텍의 지난해 실적 부진은 주요 대형 고객사 주문량 관련 일시적 현상으로 해석된다는 분석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