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에 이어 블루투스 헤드셋에도 인공지능(AI)을 더했다. 넥밴드형 헤드셋만 착용하면 40개 이상의 언어를 실시간 번역해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는 26일부터(현지시각)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MWC) 2018'에 참가해 한층 똑똑해진 모바일 AI 기술을 시연한다.
카메라 중심의 '비전인식'과 'Q보이스'를 활용한 음성인식, 그리고 가전제어 시연공간을 마련해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S ThinQ(씽큐)'의 '공감형 AI'로 더 윤택해지는 삶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과 구글 실시간 번역 기능을 탑재한 넥밴드 디자인의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신제품도 선보인다.
새 톤플러스는 '오케이 구글(OK Google)'이라는 구동어를 말하지 않고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전자는 구글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톤플러스 신제품에 탑재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톤플러스를 통해 말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상대방의 언어로 번역되어 들리고, 상대방이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에게 말하면 톤플러스를 통해 사용자의 언어로 들려준다. 이 기능은 40개 이상의 언어 번역을 지원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프리미엄 제품인 V30S 씽큐 외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군 '2018년형 K 시리즈'를 선보인다.
2018년형 'K10'은 전면 800만, 후면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아웃포커싱 기능을 처음 탑재됐고, 후면 카메라는 전작 대비 초점을 맞추는 속도가 23% 빨라졌다.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 촬영·캡처가 가능한 '핑거 터치' 기능도 더해졌다.
2018년형 'K8'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좀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저조도 촬영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다. 아울러 플래시 점프 샷, 심플 뷰, 제스처 샷, 퀵 셰어 등 쉽고 재미있는 촬영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