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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회서 정기 주총 안건 논의

新 사내·사외이사 선임·주식 액면 분할 논의 예정

임재덕 기자 기자  2018.02.23 10: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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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23일 오전 삼성 서초사옥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진 선임 등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논의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다음 달 23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올릴 새로운 사내·사외이사 선임, 주식 액면 분할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다음 달 사외이사 임기가 끝나는 김한중 전 연세대 총장과 이병기 서울대 교수 후임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벤처 신화를 이룬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 김선욱 이화여대 교수, 박병국 서울대 교수가 추천될 것이라는 얘기가 떠돌고 있다. 사외이사가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만약 이들이 추천될 경우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외국계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여성이 포함되는 것은 처음이다.

또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말 임원 인사에서 새로 임명된 3명의 대표이사(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사장)를 등기 이사로 교체하고 같은 시기 최고재무책임자(CFO)직에서 물러난 이상훈 사장이 이사회 의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이사회 규모는 현재 9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날 이사회 참석 대상은 권오현 회장, 윤부근·신종균 부회장 등 현직 대표이사 3명과 이재용 부회장 등 사내 등기임원 4명 외에 사외이사 5명(이인호·김한중·송광수·이병기·박재완)이다.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은 5일 출소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데다, 최근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