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견디지 못하고 하루 만에 또 다시 동반 하락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37포인트(0.63%) 내려간 2414.2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각각 2006억원 정도 사들이며 하락을 방어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9억원, 1072억원 가량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에 무게를 뒀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31억원 순매수, 비차익 764억원 순매도로 전체 733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25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60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권에는 66개 종목이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은행(1.32%), 의약품(0.91%), 섬유의복(0.76%), 의료정밀(0.53%), 보험업(0.38%)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내려갔다. 특히 증권(-2.22%), 통신업(-1.50%), 전기가스업(-1.20%), 종이목재(-1.18%), 전기전자(-1.07%) 등의 분위기가 나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제약사와 179억원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24% 강세였다. 아울러 LG화학(0.53%), 삼성생명(1.23%), 현대모비스(0.67%), 삼성에스디에스(0.63%), 롯데케미칼(0.11%) 등은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이에 반해 대장주 삼성전자(-1.10%)를 비롯해 SK하이닉스(-1.30%), 현대차(-1.87%), POSCO(-1.24%). NAVER(-0.72%), KB금융(-0.92%), 삼성물산(-0.76%), 신한지주(-0.83%) 등이 주가가 떨어졌다. 셀트리온(0.00%)은 보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 때 863.89까지 빠지기도 했지만 장 후반 하락폭을 줄여 전일보다 5.36포인트(0.61%) 하락한 870.22로 장을 마감하며 870선을 지켰다.
개인이 1059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7억원, 44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99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4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56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1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정보기기(4.77%), 컴퓨터서비스(1.20%), 비금속(0.41%), 인터넷(0.36%) 등은 선전했지만 제약(-1.46%), 방송서비스(-1.44%), 의료·정밀기기(-1.30%), 통신방송서비스(-1.21%), 유통(-1.18%), 통신장비(-1.17%)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2%), 신라젠(-0.11%), 바이로메드(-0.86%), CJ E&M(-2.07%), 셀트리온제약(-2.06%), 티슈진(-1.71%), 펄어비스(-0.86%) 등은 주가가 빠진 가운데 메디톡스(0.02%), 포스코켐텍(0.42%), 네이처셀(1.26%), 제넥신(5,65%) 등은 선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8.1원 오른 1084.3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