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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ICT사업… '카우톡'으로 젖소 질병 예방 기대

하영인 기자 기자  2018.02.21 10: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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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097950)은 ICT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리얼팜과 함께 낙농가의 건강한 젖소 사육을 돕는 ICT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알렸다.

현재 젖소를 사육하는 국내 낙농가의 상당수는 젖소의 분만 전후 발생되는 대사성 질병으로 치료비용상승, 생산성하락 등 젖소를 건강하게 오래 사육하는데 제한요소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리얼팜에서 개발한 기기인 '카우톡(smaXtecTM)'을 활용해 젖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카우톡은 젖소의 위(胃) 속에 삽입돼 체온과 산도(pH)를 측정,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건강상태 확인 외에도 번식 기간을 비교적 정확하게 사전 파악할 수 있어 개체 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낙농가에서 젖소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질병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소득이 증가하고, 젖소 사육 두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낙농 사료의 신규 수요가 늘어나는 효과도 있을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CJ제일제당은 젖소 건강을 위한 ICT사업 확대를 위해 생물자원 R&D 연구원과 영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시행하고, 낙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재원 CJ제일제당 생물자원본부 마케팅담당 부장은 "카우톡을 활용한 낙농 ICT사업으로 낙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축의 건강 개선을 통해 축산농가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