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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매출 1000억원 달성" KT, 3월 VR 테마파크 개관

황이화 기자 기자  2018.02.20 11: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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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회장 황창규·030200)가 2020년까지 가상현실(VR)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오는 3월 서울 신촌에 VR 테마파크를 연다.

KT는 20일 광화문 사옥에서 5G 시대 핵심기술 중 실감형미디어 VR과 증강현실(AR) 사업전략 간담회를 열고 국내 VR·AR 생태계 활성화 비전을 발표했다.

앞서 KT는 2014년 서울 동대문에 홀로그램 전용관 '케이라이브(K-Iive)'를 열고 케이팝(K-pop) 홀로그램 콘서트을 진행했다. 현재는 서울 상암동에 실감형미디어 융복합 체험관 '케이라이브엑스(K-live X)'를 운영 중이다.

KT는 그간 경험을 토대로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국내 실감형미디어 1조원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KT는 GS리테일과 공동 투자를 진행해 3월 초 서울 신촌에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를 개관한다.
 
브라이트에는 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포스'를 VR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와 '플라잉 제트(Flying Jet)' 등 50여종의 VR콘텐츠를 선보인다.

이후 직영점 및 가맹점 형태로 실감형 미디어 체험공간 사업을 2020년까지 200여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실감형미디어 플랫폼 개발 및 콘텐츠 제공을 통해 관련 생태계를 확대하고 연내 일체형 HMD(Head Mounted Display)를 활용한 '개인형 VR극장' 서비스를 출시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VR·AR전용 펀드조성 등 콘텐츠 투자를 비롯해 단말 제조사·게임·콘텐츠 업체 등이 참여하는 'VR Alliance'를 연내 출범키로 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향후 5G 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VR/AR 서비스 및 콘텐츠 사업을 계속 추진해 2020년까지 국내 실감형미디어 시장규모를 최대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5G 킬러 컨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