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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탤런트 겸 공연기획자 L씨, 성추행 의혹 제기

최장훈 기자 기자  2018.02.16 16: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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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탤런트 겸 공연기획자로 활동 중인 L씨가 지난해 8월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여주인 H씨를 성추행하던 중 코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혔다는 주장이 나와 물의를 빚고 있다.

피해자인 카페 여주인 H씨의 말을 빌리면 H씨는 지난해 8월19일 새벽 4시30분에서 5시 사이 가해자인 L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던 과정에서 쓰러져 코뼈가 골절되는 전치 5주의 중상을 입었다.

가해자 L씨는 사고 후 정신을 잃고 쓰러진 피해자를 약 1시간 가까이 카페에 방치했다.

이후 정신을 차린 H씨가 병원에 데려다달라 요청하자 L씨는 가까운 병원에 가지 않고 2시간 넘게 걸리는 남양주 소재의 한 종합병원으로 피해자를 후송했다. 택시를 이용해 이동한 이곳은 L씨의 지인이 부원장으로 근무하는 곳.

현재 피해자는 두 번의 수술비용 약 700만원의 금전적 피해와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H씨는 "지금 가해자 L씨는 전화도 받지 않고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다"며 "이런 가해자가 뻔뻔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는게 더 화가 치민다"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이 사건 취재 과정에서 입수한 카페 cctv 영상에는 피해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영상이 녹화돼있다. 영상 확인 후 L씨의 입장을 듣고자 통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전화 연결은 이뤄지지 않았고 차후 H씨와 연락하겠다는 문자메시지만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