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양시, 포스코1% 나눔재단과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결혼이민자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발대식 개최

송성규 기자 기자  2018.02.12 09:07:1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양시는 포스코1% 나눔재단과 함께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가진 발대식에는 결혼이민여성 50여명과 신현숙 광양부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의장, 김정수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강두 청암대학교 부총장,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3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50여명을 선발해 올 한해 동안 통번역사로서의 다양한 교육을 통한 미래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정착단계별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특히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기부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포스코1% 나눔재단에서 한국어능력 중급 시험, 통번역기본 실무교육, 가족상담 기본교육, 미술심리치료(초급), 통번역 활동 등을 지원한다.

행사를 주관한 손경화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미래설계를 위해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숙 광양시 부시장은 "우리지역의 동반자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시민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어 든든하다"며 "행정에서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으나 행정이 못 채우는 부분을 지역 업체와 시민들이 협력해 아름다운 광양을 가꿔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센터 6층에 위치한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외에도 비 다문화 가족까지 모든 가족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