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6년 동안 설과 추석 등 명절에 발생한 교통사고 때문에 4만2917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년 사이 사상자 규모가 41% 이상 급증해 대비책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명절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5750명에서 8153명으로 41.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사망까지 이어진 경우는 2012년 63명이서 이듬해 85명으로 늘었고 2014년 103명까지 급증했으나 2016년과 지난해 각각 92명, 90명을 기록했다.
홍철호 의원은 "경찰청 등 교통당국은 명절기간 중 혼잡예상구간에 대한 교통사고예방 특별관리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며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후송체계를 원활히 구축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