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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티씨케이, 향후 시장지위 강화 가능성 주목"

이지숙 기자 기자  2018.02.07 08: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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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증권은 7일 티씨케이(064760)에 대해 향후 시장지위 강화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2월2일 언론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이 티씨케이의 핵심기술을 불법으로 빼낸 혐의로 일본계 반도체 부품업체인 페로텍코리아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페로텍코리아가 2015년 티씨케이의 직원 2명을 영입하면서 SiC Ring 제조 도면 및 운용 기술자료를 불법으로 취득, 시제품을 제작한 혐의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해당 보도의 시사점은 두가지"라며 "SiC 시장이 고성장 중인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점과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이라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SiC 부품은 최종 고객사 입장에서 생산성과 수율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제품이지만 생산이 까다로워 만성적인 공급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월16일 대비 주가가 8.1% 하락했지만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주가와 펀더멘털 간 괴리가 커지는 구간으로 적극적인 매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향후 티씨케이의 시장지위 강화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성 연구원은 "최종 고객사 입장에서도 경쟁사 제품을 적용시 counter party 리스크를 염두에 둬야하는 만큼 채택 과정이 까다로워질 가능성을 베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