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오위즈(095660·대표 이기원)는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자사의 2017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6일 발표했다.

2017년 연간 매출은 1740억원으로 전년대비 9%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대비 54% 감소, 당기순손실은 21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전년대비 실적 하락은 지난해 7월까지 인식됐던 '크로스파이어' 해외 로열티가 빠진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며 "하지만 자사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강화하는 체질개선을 통해 자체 IP 매출 비중이 과반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 4분기 매출액은 4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전 분기대비 1% 증가한 결과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전 분기대비 33%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도 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또한 국내 매출은 27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다.
4분기 성장을 견인한 주요인에 대해 출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네오위즈의 대표 라인업으로 자리 잡은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와 '피망포커'를 중심으로 이용자 구매율이 증가하는 등 시장 지배력을 확장하고 있는 모바일 보드게임의 지속 성장을 꼽았다.
이기원 대표는 "4분기는 자체 IP '브라운더스트'와 모바일 보드게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등 게임 개발사로의 체질개선에 결과물이 보여진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2018년 역시 경쟁력있는 자체 IP 출시와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는해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안에 소셜카지노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콘솔 타이틀 '디제이맥스리스펙트'와 온라인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의 북미·유럽 시장 서비스를 진행한다.
'브라운더스트' 역시 1분기 중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보다 공격적인 아시아 시장공략을 해나갈 계획이며, 다운로드 수 500만건을 돌파한 '블랙스쿼드'의 스팀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오랜 기간 준비해온 음악게임 타이틀을 출시하고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며, 지난 1월 국내에 선보인 '포트나이트'의 PC방 서비스를 안착시켜 PC온라인 서비스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