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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연우, 부진한 실적…투자 회수기 진입 전망"

한예주 기자 기자  2018.02.06 09: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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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6일 연우(115960)에 대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3% 하향 조정했다.

연우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582억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21억원으로 파악되며 순손실 8000억원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은 예상수준이었으나 공장 재건축에 따른 부대비용 증가와 급격한 원화강세 환경이 손익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했다"며 "영업 외 부문에 외환관련 손실이 23억원 반영돼 적자전환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감소세가 이어졌던 내수부문이 성장 전환한 것과 올해 개선된 영업 환경 하에서 설비투자에 대한 이익 회수기에 진입한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내수는 주요 고객사의 매출 감소 사이클이 마무리돼 2~3분기 -19%, -18%의 감소세에서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하는 성과"라며 "수출은 유럽과 일본향 매출은 견조했으나 미주향 수주가 다소 둔화돼 2% 성장하는데 그쳤다"고 판단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3.6%로 2.2%p 하락했는데 공장 재건축으로 인한 외주가공 증가와 낮은 매출 성장이 원가율 상승에 기여했다"며 "판관비율은 2.6%p 하락했고 일시적 비용상승 요소가 존재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연우는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황 부진 시기에 설비투자를 진행해 이익체력이 하락했다며 내년 업황 개선에 따라 투자 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