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6일 KT&G(03378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3.6%가량 감소할 것이라며 실적 전망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KB증권에 따르면 KT&G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4조6753억, 영업이익의 경우 3.6% 감소한 1조3755억원으로 추산된다.
신시장 확대에 기반한 담배 수출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매출비중도 20.7%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내수 담배사업에 있어서도 전자담배 '핏'의 판매채널 확장 및 CAPA 증설 효과가 예상된다.
단 일반 궐련 수요가 전자담배로 이동되는 과도기에 KT&G 실적전망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이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전자담배 히트스틱의 초기 원가율이 높고 이익 안정화 구간에 진입하기에는 아직 규모가 작으며 기존 고수익 제품에 대한 잠심이 동반되는 점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전자담배시장 내 PM(필립모리스) 아이코스의 독주에 대항하는 모습이고 올해 보수적인 실적 전망은 이미 예상된 바"라며 "글로벌 담배업체 대비 약 20% 저평가됐고 배당매력이 유효한 점을 고려할 때 현 주가에서의 하방 경직성은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