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북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이 낙조 경관 조망지점으로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에 대해 다음 달 6일까지 이해관계자와 각계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선유낙조는 서해의 낙조기관(落照奇觀) 중 으뜸으로 저명한 경관을 형성하며 낙조 조망지점이 다분화됐다. 또 선유낙조를 중심으로 한 팔경체계의 상호작용 등 명승적 가치가 높다.
망주봉은 선유도를 대표하는 제1경관이자 지리적 지표를 알리는 랜드마크로 선유도 최고의 조망점이다. 백악기 유문각력암으로 구성돼 화산작용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고려에 왔던 송나라 사신 서긍이 편찬한 '선화봉사 고려도경'에 따르면 이곳에는 숭산행궁(군산 선유도 고려유적, 전라북도 기념물 제135호), 군산정, 자복사, 오룡묘(군산시 향토문화유산 제19호), 객관 등 고려유적이 있었던 곳으로 역사적 보존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