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광역시 남구, 1228개 시설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3월30일까지 관리 취약한 민간시설·옹벽·급경사지 등 포함

김성태 기자 기자  2018.02.05 11:45: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등 각종 안전사고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및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국가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월30일까지 54일간 남구 관내에서 국가안전대진단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남구 관내 목욕탕과 요양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교량과 옹벽, 급경사지, 대형 공사장,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신규 시설물 등 1228개소다.

남구는 체계적인 안전 대진단을 위해 주민과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일반 시설물에 대해 시설물 관리 주체에게 점검 지침을 통보해 점검 기간과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자체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뒤 향후에도 각 소관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생할 경우 재난 예방을 위해 신속한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사용제한 및 금지, 철거, 강제대피 조치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 시설 관리주체들이 경각심을 갖고 시설점검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생활 주변에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 신문고에 즉각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