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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C형간염 재감염 예방 DNA백신 1상임상 승인

이지숙 기자 기자  2018.02.05 1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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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원생명과학(011000)은 표준치료를 받은 만성C형간염 완치자를 대상으로 C형간염바이러스의 재감염을 예방하는 DNA백신(GLS-6150)의 임상승인을 한국 식약처로부터 획득해 1상 임상연구에 진입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임상연구의 공식명칭은 'Cellectra® 2000을 사용하여 건강한 성인 및 항 바이러스제 치료 후 C형간염 완치자를 대상으로 피내에 접종하는 GLS-6150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공개, 용량증량, 제 1상 임상시험'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본 임상승인은 작년 복지부 면역백신과제에 선정된 후 1년도 되지 않아 이뤄낸 성과"라며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매년 증가추세인 만성C형간염 완치자의 재감염시 소요되는 고가의 치료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형간염예방 DNA백신과제는 작년 6월 보건복지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사업'의 면역백신개발 과제에 선정돼 2019년까지 약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C형간염예방백신시장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분야이지만 경쟁제품과 경쟁기업의 수가 많지 않고 개발단계가 유사해 전세계 선도적 개발이 가능하고, 성공할 경우 신규 백신시장 창출뿐만 아니라 해당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분야"라고 말했다.